♣♣♣ 아이누리&박정신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활동량이 많고, 허락받지 않고도 자리를 뜨거나, 꼼지락거리고 손발장난이 많고, 말이 많고,
끼어들거나, 필요없는 소리를 내어가 거나 장시간 오래 앉아있어야 되는 작업이나 활동을 어려워하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지루한 상황을 견디고 필요한 주의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방해자극이 있을 때
주의유지에 어려움이 생겨서 쉽게 산만해지는 특성을 의미하는데, 대개 교실에서 수업을 하거나,
학습상황에서 문제가 드러납니다.
교실에서는 많은 방해자극이 있습니다, 앞자리친구의 움직임, 뒤자리친구들의 음성,
창밖의 소음, 눈에 보이는 많은 물건들, 일반적인 아동의 경우라면 방해자극을 물리치고 집중
해야할 수업에 선택적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ADHD아동의 경우, 자신이 아주
흥미를 가진 소수의 활동을 제외하고는 선택적주의의 유지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ADHD아동의 경우 억제에 어려움을 알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뜻없이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내뱉거나, 화가 나면 감정조절에 현저한 어려움을 가지는 경우, 규칙을 알고 있지만,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욕구억제가 힘들어 돌출행동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력>은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여러 가지 인지기능에 공통적으로 기본이 되는기능들입니다.
따라서 주의력의 문제는 여러 가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데, 학습에서 지능이나 교육기회에 비해 예상되는 성취기능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고, 특정학습장애를 동반하는 비율이 20%로, 일반아동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한 미세운동기능의 어려움을 동반하는 경우로, 악필, 어설픈 몸놀림, 가위질이나 미세 손동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일반아동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매우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동들로 친구에게 쉽게 다가가는 반면, 오래 유지하는 우정에는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충동성, 과잉행동증상 등으로 초래되는 사회기술의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때로ADHD아동들은 이런 부족한 사회성을 스스로 웃기는 말을 하거나, 개그맨 흉내를 내면서 받는 관심집중으로 보상하려고 하는시도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