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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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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마이준(hisolencca) |
날짜 |
2013-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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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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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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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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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동이라 혼자 지내거나 부모와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친구관계를 경험하고 있는데요
또래 아이들과 있으면 저의 아들이
부모인 제가 보기에도 다른아이들과 다릅니다.
똘망똘망 하게 자기표현을 하지도 못하고
놀이의 주도권을 잡지도 못하고
중간 중간 의미 없는 말들(방구, 똥, 똥구멍 등등...)로 침묵의 공백을 매꾸려하고
친구가 심부름을 시키면 두말않고 다 해주고 (물론 친구가 좋으니까 그런것이지만요). 왠지 모르게 아이의 친구들이 우리 아이를 함부로 대하고 있고
속된말로 똘만이 취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리 아이에게 막 윽박지르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하나같이 어른들에게는 예의가 바르더라구요...
주로 노는 아이들이 3명 있는데 그 3명의 아이들이 모두 아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이었어요.
똑부러지는 아이가 아닌 것은 맞아요 저희 아이가....
하지만 저는 천성이 착하고 남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친구들에게 그냥 져주는 것이겠거니 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말로 가르쳐 준다고 해서 극복할 수 없는 어떤 문제가
저희 아들에게 있는것은 아닐까요?
사회성이 부족한 저희 아들....
미술치료나 놀이치료등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을지...
친구들 사이에서 멋진 아이로 통했으면 좋겠어요.
두서 없이 글을 올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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