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이가 얼마전부터
자리에 앉아서 티비를 보거나 영상을 보면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계속 꿈틀거리며 움직입니다.
엉덩이가 가려운지 엉덩이를 들썩거리길래 소아과를 가서 보니
엉덩이쪽엔 문제가 없다고 하였구요..
또 배랑 가슴쪽을 튕기듯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틱증상처럼 반복적으로 계속 그런 움직임을 보입니다.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거나 할때는 괜찮구요..
서서 놀거나 뛰어다닐때도 괜찮습니다.
관찰해본결과 대부분 티비나 컴퓨터 영상같은걸 볼때 반복적인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영상물들에 부정적인 반응인건지 틱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집 다닌지 3개월이 넘었는데 적응을 잘 못하여 아직도 울기도 하구요..
어린이집 다니며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이 넘은듯한데 ...
그리고 . 손에 껍질이나 티끌같은걸 뜯는걸 하루에도 여러차레 하고 있습니다.
불안하거나 할때 더 그런듯 합니다.. 피가 나도 뜯고 있네요..
언어도 많이 느린편입니다.
아빠 , 엄마 , 할매 , 할배 , 이모 .. 이야 (누나,형,친구 표현) , 뽕(뽀로로)
밥, 물,떡, 차, 약, 눈, 코, 발, 똥, 등등 한글자 언어는 많이 아는 편입니다.
아빠 차 .. 이렇게 띄워서 얘기하다 얼마전부터 아빠차 .. 하며 붙여 얘기하고
이모 칙칙폭폭 시 .. 이모가 기차ㅏㅌ고 시집갔다 . 는 표현을 이렇게 얘기해요.
언어는 느리지만 늘어가는게 보이는듯 하여 기다려봐도 되겠다 싶은데
아이의 행동들이 걱정입니다..
요즘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가 로보트가 나오고 뭐 .. 그런 만화를 좋아합니다.
25개월 아이가 보기엔 너무 빠르다 싶은데 너무 좋아해 뛰어다니며 따라하기
바쁩니다.. 격한 내용의 화면들을 봐서 그러는건지 .. 걱정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단체 율동같은걸 하면 뒤에 앉아서 쳐다만 보고 있답니다.
체육활동하면 선생님이 억지로 손잡고 해야 하는 편이구요..
아이와 병원에 가서 상담 받는게 좋을까요 ?
만약 틱 이라면 빨리 치료받는게 좋이 않을까 싶어서요.. |
|
HOME > 온라인상담 > 소아청소년 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