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여자아기입니다.
3달전 동생이 태어난 후 아이가 보이는 증상이 걱정이 되어 문의합니다.
동생이 태어나기전에는 순하고 얌전한 아이였는데 동생이 태어난 후 성격이 많이 변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자기 옷을 동생이 입고 있다고 떼를 쓰고 동생을 때리려고
해서 아빠가 좀 과하게 제지를 하고 방에서 나가도록 했습니다.
그날 밤 자면서 머리카락을 뽑아 온몸과 메트리스가 시커멀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자면서 머리카락을 뽑습니다.
낮동안에는 심하지 않고 저에게 관심을 끌기위한 정도 인 것 같구요.
자면서 잠결에 손가락을 빠는데 그때 머리에도 손이 같이 가서 머리를 뽑더라구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또 동생이 태어난 이후 악을 씁니다.
너무 소리를 질러 동생이 경기를 할 정도이구요. 제재를 하려고 생각하는 의자를 사
용했는데..받아줘야 하는 것인지..
받아주려고 하니 점점 경계가 없어지고 저를 물기도 하구요.
아이에게 제일 싫은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동생이 싫고 엄마가 일하러 가는 것이 싫다
고 하네요. 제가 직장맘인데 지금은 육아휴직중이거든요.
동생이 태어나기전에는 엄마가 일하러 가는 것이 싫다는 표현을 한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아이와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일 걱정스러운건 머리카락 뽑는 행위와 소리지르는 것을 제재를 해야 하는지..받아
준다면 얼마나 받아줘야 하는지..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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