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유치원때부터 가끔 친구 물건을 가지고 와서 일부러 친구에게 가서 되돌려주고 온 적도 있었습니다.(그러는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요)
초등 2학년때부터는 제 지갑과 가계부에 손을 대기 시작하더니 1,2천원이 아니라 몇 만원씩 가져가서 들킨게 4~5회가 됩니다. 한번?아빠 지갑에도 손을 대었습니다.
때려도 보고 달래도 보고, 같이 죽자고도 해 봤는데 오늘 또 제 가계부에서 2만원을 가지고 가서 문구를 들리느라 지각을했고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들고 다니기엔 너무 큰 금액이라서 전화드린다구요....
그 돈으로 주로 장난감을 사고, 친구들이랑 군것질을 하고, 또는 1만원씩 친구에게 주기도 했다더군요.ㅠㅠ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 문제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가?
그 진료기록이 평생 꼬리표처럼 붙어다니는건 아닌가?(미래에 혹 불이익을 받게 되는건 아닌지?)에 대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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