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17개월된 아이 보육문제로 시댁과 마찰이있어
아이가 보는 앞에서 시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자다가 심하게 울며 깨기를 며칠을 했고요.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한달째 보고 계시는데 이제 그런 증상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설 이후에 시댁에서 아이를 키우겠다고 데리고 오라시는데
아이는 시어머니옆에도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가 아이 옆으로 오면 아이가 움찔움찔 놀래며 뒷걸음질까지 치네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그날 많이 놀래서 인지...
엄마로서 많이 속상합니다.
그날 기억이 언제까지 영향을 미칠지..
시어머니를 보고 계속 놀라는데 시어머니와 아이관계를 어떻게 개선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가능하시다면 답변 좀 주시고요..
상담이 가능한지...아이의 상태를 보셔야 하는지..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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