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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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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된 여아입니다. 20개월 경부터 본인의 의지대로 일이 되지 않거나 약을 먹을떄 심하게 울다가 호흡하지 못하고 안면 청색증이 오면서 기절하고 금방 깨는 양상을 보이곤했습니다. 자주 있는일은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였는데... 요즘 그 빈도가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특히 약을 먹일때는 하루에 두번도 울다가 호흡하지 못하고 안면 청색증이 오면서 손발이 강직되고 기절하고 금방 깨는 증상을 반복합니다. 동네 소아과에서는 정상적인 아이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약먹는 상황자체를 너무나 공포스럽게 느끼는지 아예 약병만 봐도 울면서 넘어갑니다. 편도염이 심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울어서 수액을 맞은 적도 있습니다. 해결책이 있다면 내원해서 치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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